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회장 정성모)가 25년째 인연을 맺어온 김천시협의회(협의회장 백남명)와 평화교류 행사를 가졌다.
11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완주군협의회는 완주군에서 ‘2019 완주군-김천시 평화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양 협의회는 환영식과 간담회를 통해 우수 평화공감활동사례 교환 및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 후에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과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지역기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일 군수는 “완주군과 김천시 교류를 이끌어 온 미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행사를 확대해 지역 상생발전에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김천시 평화교류 행사는 지난 1994년에 시작해 올해로 25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민주평통 자문위원 20여명이 완주군을 방문해 평화통일에 대한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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