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2020년 대학수능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전북경찰 ‘2020년 대학수능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강화’
  • 조강연
  • 승인 2019.11.1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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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1111일부터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은 대학 수학 능력 시험을 본 수험생들의 해방감으로 인한 비행을 예방하고, 계도·단속 등을 통해 음주·흡연 등 청소년 유해환경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은 1120일까지 수능전후 청소년선도보호활동 기간을 운영, 유관기관과 합동 계도 단속활동을 통해 청소년 선도활동과 유해환경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수능 당일(1114) 시험 종료 후에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능생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청소년 운집지역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캠페인과 선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일부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상대 술·담배 판매행위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대한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하는 등 수능 후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범죄 예방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다.

조용식 전북경찰청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의 합격을 기원한다수능 시험 이후 탈선과 비행보다는 또 다른 목표를 세워 알차고 뜻깊은 시간 속에서 고교시절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수능 전·후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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