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총력
익산시,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총력
  • 소재완
  • 승인 2019.11.09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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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개최, 국제철도 거점역 구축방안 모색 및 시민 염원 확산 분위기 조성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을 위한 기념행사
유라시아 거점역 선정을 위한 기념행사

KTX 익산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기원하기 위한 정책세미나가 열려 관심이 집중된다.

익산시는 8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기원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익산역의 국제철도 거점역 구축 방안 모색과 기념식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한 시민들의 관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세미나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조배숙 국회의원, 시민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와 영상상영, 토론으로 이어져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과 관련한 시민들의 관심을 자극했다.

식전행사에선 익산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 사진전이 열려 익산역사의 발전상을 소개했다.

이어 1부 행사에선 거점역 선정 염원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을 위한 시민들의 결속 다짐기회가 됐다.

시민들은 거점역 기원 세리머니를 통해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염원을 표출하기도 했다.

또 익산역의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당위성을 제시한 주제발표와 익산역의 선상역사 개발 방향 개진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 거점역 선정에 대한 시민들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륙철도 거점역 선정 비전 선포식을 통해 익산시민, 나아가 전북도민의 염원이 응집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철도교통의 요충지이며 최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춘 익산역이 대륙철도 거점역이 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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