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려홍삼조합(주)이 진안홍삼한방타운·마이산청소년호스텔 위탁운영자로 선정됐다.
진안군은 지난 7일 진안홍삼한방타운(홍삼스파·빌), 마이산청소년호스텔 민간위탁운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고, 한국고려홍삼조합(주)를 위탁자로 선정했다.
한국고려홍삼조합(주)는 전문성 및 재정 능력, 운영계획의 적정성, 사업 성공 가능성 평가에서 고른 평점을 받아 민간위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2022년 12월까지 시설을 운영하게 됐다.
업체는 2015년 12월부터 약 4년여간 홍삼한방타운을 운영해 왔다.
운영기간 동안 홍삼한방타운을 내실있게 운영해 올해 방문객을 8만여 명까지 끌어올리며 홍삼한방타운을 진안군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잡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군은 수탁자에 대해 계약서 작성, 공증, 재물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홍삼한방타운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노후 시설물 보수공사를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탁운영자와 협력해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절한 행정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