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도 자연생태과 직접 접수해야...2020년부터 3년간 사업비 6억원 지원
전북도가 자연환경연수원 운영기관을 공모한다.
자연환경연수원 위탁사무는 자연환경연수원 시설운영 및 유지·관리, 청소년·성인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위탁기간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사업비는 민간위탁금 3억1,500만원·국비매칭사업 2억8,600만원 등 6억원이다.
운영기관 공모는 오는 18일까지 전북도 자연생태과에 직접 방문해야 한다.
1개 기관이 응모하면 심사위원회에서 가부 결정을 한다.
이때 심사에서 70점 이하로 나오면 재공고하게 된다.
전북도 자연환경연수원 민간위탁 의회 동의는 지난달 24일 얻었고, 30일부터 전북도청 홈페이지에 공고된 상태다.
11월18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받고, 30일까지 심사 및 선정을 마무리하고 12월13일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자연환경연수원은 1986년 1월31일 전라북도 조례에 의거하여 개원한 이래 도가 직접 운영하다가 2002년부터 민간위탁을 실시하고 있다.
최찬욱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은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 운영 및 위탁관리 조례’ 제8조(관리·운영의 위탁)제2항에 연수원의 관리·운영을 위탁할 경우 3년 단위로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며 “올해 말이면 위탁기간이 완료되는데, 민간위탁 대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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