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대표 금융투자기관 고위급이 참여하는 포럼에서 전북금융산업에 대한 홍보가 진행된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금융산업 홍보를 위한 ‘한중 대체투자 CEO 포럼’ IR(investor relation 투자자관계. 보통 기업설명활동이라고 부른다)이 추진된다.
포럼은 11일 오후 3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전북도, 국민연금공단, 한국투자공사, 중국투자공사 및 대형 투자플랫품, 아시아 대체투자 연구센터(중국) 등 한중 투자금융기관 CEO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한중 대체투자 CEO 포럼에서는 전북금융산업홍보, 금융기관 유치를 위한 IR활동, 금융네트워크 활동 등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금융산업 비전과 투자 전략 및 금융허브 육성에 대해 기조 발언을 한다.
박옥주 전북도 금융산업지원팀 주무관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고 한중 금융투자 기회 모색방안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며 “한중 금융전문가 20명이 기조발표 및 주제발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주무관은 “한중 FTA 4년 차 인데도 무역·제조업에 비해 금융분야 투자교류는 미흡한 상태다”며 “시진핑 정부의 핵심 산업정책인 ‘공급측 개혁’과 중국 산업구조조정 시장의 접근 기회가 될 듯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참가 예정기관은 ▲중국투자공사 ▲천이투자 ▲홍이투자 ▲청통지지그룹 ▲하안투자 ▲신타이 자본 ▲청통위딩자산 ▲광다투자지주 ▲선전혁신투자집단 ▲시위에투자 ▲더항법률 사무소 등 대형 투자기관, 국유기금 운영사가 참여한다.
/김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