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전 전북도 부지사, 대통령 국가균형위 정책위원 ‘위촉’
이원택 전 전북도 부지사, 대통령 국가균형위 정책위원 ‘위촉’
  • 김도우
  • 승인 2019.11.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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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51·사진)가 대통령 국가균형위 정책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원택 전 부지사에 따르면 지역 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국민의 균등한 발전을 위한 중요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전략기획위원으로 위촉됐다.

이 전 부지사의 전략기획위원 임기는 20209월까지로, 지역의 목소리를 한 발 앞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능도 갖춰 도정(부지사, 대외협력국장 등)과 국정(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 현안을 균형발전 전략에 녹여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 전 부지사는 지난 2017년 청와대 균형발전비서관실에서 새만금 정책과 농식품 특화산업 고도화, 혁신도시 시즌2 등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점검·실행하는 업무를 맡아 주력하는 등 관련 정책 등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원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지역에 아이들과 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는 절박한 현실 속에서 수도권 편중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을 살리는 국가운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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