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가 6일 지역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도․보건소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제공기관 운영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다. 관리책임자 및 제공인력 보수교육 실시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서비스 제공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사사례 및 주요 불만민원 사례를 전수 조사한다.
이와관련 11월부터 시행되는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강화 대책을 반영해 보건소,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누리집(www.socialservice.or.kr)등을 활용, 아동학대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
신고된 제공기관에 대해서는 시도․보건소 합동점검을 실시, 법 위반사항에 대해 엄중한 행정처분(경고~등록취소) 및 필요 시 사법기관 고발조치도 함께 실시한다.
이순례 시 보건소장은 “산모와 배우자가 안심하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강화는 물론,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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