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생활SOC 공간정보 3299개소 한번에 제공
전주시 생활SOC 공간정보 3299개소 한번에 제공
  • 김주형
  • 승인 2019.11.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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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스마트시티 구현 위해 시민생활에 유용한 생활SOC 3299개소에 대한 DB 구축 완료
- 보육·의료·복지 등 5개 분야, 33종의 공간 분석으로 미래예측이 가능한 행정실현
- 시, 시민들도 공간정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생활지리정보와 연동할 계획

전주시는 각 업무별 특성에 따라 그간 분산·관리해온 3299개 시설을 생활SOC 공간정보 DB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보육시설, 도서관, 병원, 약국, 체육시설, 복지시설, 공원 등의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4일 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개발에 활용하고, 미래예측이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생활SOC 데이터에 대한 통합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먼저 9개 부서에서 그간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생활SOC 자료 중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복지·교육·의료·문화·공공시설의 5개 분야의 33종의 자료를 수집해 2개월의 정제 작업을 거쳐 ‘전주시 공간정보시스템’에 탑재했다.

세부적으로 ▲사회복지관 ▲전동휠체어 ▲충전시설 ▲장애인교육기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약국 ▲보건소 ▲종합·일반병원 ▲약국 ▲시립도서관 ▲공·사립 작은도서관 ▲경기장 ▲체육관 ▲수영장 ▲생활문화공간 ▲문와의집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공원시설 등 33종의 공간정보 3299개소가 담겨있다.

시는 구축된 생활SOC 공간정보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주시 생활지리정보(map.jeonju.go.kr) 사이트에 탑재해 공개할 예정이다.

배희곤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생활SOC 공간정보가 행정 내부용이 아닌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간정보 등 행정자료 구축을 확대해 시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전주형 스마트시티 구현의 초석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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