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블루스카이 야구단,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야구대회 '우승'
정읍시 블루스카이 야구단,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야구대회 '우승'
  • 하재훈
  • 승인 2019.11.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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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최강클럽(동호인팀)을 선발하는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 야구 종목에서 정읍시 ‘블루스카이(감독 임홍근)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2019동호인리그왕중왕 야구대회는 14개 시·군에서 22개팀이 참가해 지난달 26일, 27일, 이달 2일, 3일 토너먼트 경기로 전주공설야구장,솔내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정읍시 블루스카이팀은 지난달 27일 투어컴야구단, 지난 2일 임실야구단N야구단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3일 왕중왕전 야구대회는 전주공설운동장에서 오전 준결승, 오후 결승전으로 치러졌다.

이날 스카이팀은 전주시 최강 열린병원팀을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정읍시 퍼펙트 팀과의 경기에서 이성호 투수의 강력한 공을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또한 오후 결승전에서도 이성호 선수가 연달아 선발출전하는 투지를 보이며 전주시 다이아몬드팀을 이긴 화이트 샤크팀을 만나 8 대 6스코어로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 야구대회는 정읍시 블루스카이팀이 우승, 순창군 화이트샤크팀이 준우승, 전주시 다이아몬드팀과 정읍시 퍼펙트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임홍근 감독은 “지난2017년,2018년 연속 왕중왕전에 출전해 4강에 진출했었지만 올해 3년만에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며 “바쁜시간과 힘든 경기를 같이해 준 팀원들과 경기운영에 협조해준 정읍시야구협회,정읍시동호인들과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체육회에 따르면 2019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정읍시는 10개 종목 출전으로 선수, 임원 4,200명이 참가했다. 이에 정읍시 여자배구가 21개팀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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