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동을 기반으로 활동중인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4050소셜스토리, 네모의 꿈 등 8개 온두레공동체는 지난 2일 평화동 지시제생태공원에서 주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문화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문화한마당에서는 △‘네모의 꿈’ 공동체의 플롯·훌라댄스 △‘미소드림 해피스쿨’ 공동체의 합창연주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공동체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펼쳐졌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푸짐한 경품도 나눴다.
이와 함께 행사장인 지시재생태공원에는 지역 작가와 마을 어린이들의 그림 작품이 전시되기도 했다.
이광근 행복을 나누는 어울림 공동체 대표는 "공동체들이 힘을 합한 만큼 축제도 풍성하고 주민들도 많이 와주셔서 앞으로도 여러 공동체들과 연계해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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