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단풍미인기 전북권야구대회 '열린병원팀' 2연패
제12회 단풍미인기 전북권야구대회 '열린병원팀' 2연패
  • 하재훈
  • 승인 2019.11.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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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단풍미인기 전북권야구대회가 열린병원팀(감독 이창수)이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일 경기가 최종 마무리됐다.

이 대회는 10월 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라북도 생활체육 왕중왕전과 겹치며 5주에 걸쳐 최종 우승자를 가리며 성료됐다.

2일 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25강 전북권 야구대회로 전주 및 인근 지역 1,2위를 다투는 쟁쟁한 각팀들이 명예를 걸고 최상의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정읍시,정읍시체육회가 후원하고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해 1,2야구장과 필연 야구장에서 700여명의 동호인이 방문해 진행됐다.

2일 필연야구장에서 야간 경기로 펼쳐진 결승전에서는 스타모터스 1급자동차공업사에서 후원하고 있는 열린병원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단풍미인기 야구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또 일신종합건설(감독 이호석)팀이 7회까지 선전을 펼치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3위는 지난달 27일 영파야구장에서 가진 4강전에서 일신종합건설에 패한 블루스카이 팀과 열린병원팀에게 패한 퍼펙트 팀에 돌아갔다.

최우수 선수상으로는 열린병원팀 이용진 선수와 감독상은 열린병원팀 이창수 감독이 받았다. 우수선수상에는 일신종합건설팀 김장용 선수가 받았다.

권순철 협회장은 “야구대회에 참가해주신 인근 지역 동호인들과 대회를 후원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야구인들에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경제살리기캠페인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한편 야구협회가 주관하는 모든 야구대회는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 일환으로 우승 상금 전액 지역농산물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입상한 팀에게는 농산물상품권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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