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무주반딧불 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 준비 '척척'
무주군, 무주반딧불 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 준비 '척척'
  • 박찬
  • 승인 2019.10.3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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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구천동 단풍길 따라 고고 씽

무주군은 다음 달 2일 개최되는 2019 무주반딧불 메디오폰도 자전거대(이하 2019 반딧불 메디오폰도) 준비가 한창이라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9 반딧불 메디오폰도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군은 선수들의 안전한 경주를 위해 지난 16일 코스별 도로노면 상태와 안내 표지판 설치 위치 점검 등을 마치고, 구간별 교통안내와 유도를 위한 요원 교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대회 코스는 무주읍 최북미술관 광장을 출발(08:00~)해 무풍면 오두제로 정상, 구천동 계곡길(설천면 소재지~구천동)을 거쳐 무주읍 국민체육센터 주차장까지(12:00~13:30) 82km구간(4~5시간 예상)이다.

특히 구천동 계곡길(설천면 소재지~구천동)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구간이기도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2019 반딧불 메디오폰도는 전북자전거연맹(회장 최병선)이 주최 · 주관하며,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하는 것으로, 대회 참가비도 지난해 85,000 원에서 4만 원으로 대폭 줄여 출전 선수들의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출전 선수 전원에게 점심 식사 대신 무주사랑상품권(인당 1만 원 권)을 지급해 지역 내 식당을 이용하도록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주=박 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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