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이 직접 참여하는...‘규제개혁 민관협의회’ 구성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규제개혁 민관협의회’ 구성
  • 김도우
  • 승인 2019.10.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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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규제개혁 민간 주도로 개선 앞장...상시제안은 전북도 규제신고센터로

11월1일부터 도민모집...11월18일 제1회 규제개혁민관협의회 개최

전북도가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불합리한 제도와 규정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는데 발 벗고 나섰다.

전북도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민간주도 규제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28일 전북도에 따르면 규제개선 과제의 효율적 발굴과 민·관 쌍방향 소통을 위한 민관협의체계 구축으로 도민의 규제개선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는 30명 정도 구성한다. 전북도 10, 민간단체 10, 유관기관 10명으로 구성하고 전북도 기획조정실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규제와 관련해 상시 제안은 전북도 규제신고센터에서 하면 된다.

규제개혁 민관협의회 기능은 의 이해, 소통 및 상호 공감대 형성, 다양한 분야의 불편사항 청취 등이다.

전북도는 지난 4163명의 전문가 현황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규제개혁 관련 조례·시행 규칙을 11월중에 개정한다는 계획이다.

또 민관협의회 구성·운영 계획안을 마련하고(1031) 이후 일부도민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는 1118일 종합상황실에서 제1회 규제개혁 민관협의회를 개최한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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