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4일간 교내 캠퍼스에서 ‘2019 원광대 인문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한국연구재단에서 매년 10월 중 전국적으로 주최하는 ‘인문주간’ 일환이다.
시민과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갈등을 넘어 화해와 상생으로’를 전체 주제로 인문학적 효용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역사 토크콘서트 ‘3·1운동 100주년 기념 역사음악창작극 <꼬마> 뒷이야기’, 인문학강연 ‘이야기는 어떻게 삶이 되는가’ 등이 열린다.
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 시민과 학생이 함께 어울려 인문학의 가치와 미래를 성찰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며 “마음인문학연구소와 공동주관하는 2019 인문주간 행사에 시민을 비롯한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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