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참주가(주), 친환경 쌀 막걸리 전용공장 준공
순창 참주가(주), 친환경 쌀 막걸리 전용공장 준공
  • 최광일 기자
  • 승인 2019.10.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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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농특산물 500톤 활용 계획 밝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참주가가 최근 순창읍 신남 무수마을에서 순창 전통주 산업의 교두보가 될 친환경 쌀 막걸리 전용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참주가(주)는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과 1년여의 공동 연구개발 끝에 순창 친환경쌀과 토종 우리 균주를 활용한 ‘순참 막걸리’개발에 성공했으며, 생산시설을 구축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조정근 회장을 비롯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 부의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및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31,735㎡의 공장 전역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조정근 회장은 “이번 참주가의 신축은 순창 전통주 사업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순창군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 제품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

황숙주 군수는 “참주가 전통주 공장의 신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역 전통주 기업이 글로벌 기업이 돼 순창군 성공투자의 모델이 될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주가는 매년 300톤 이상의 순창 친환경쌀과 복분자 등 200톤 이상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제품화 할 계획이다. /순창=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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