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익산시,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다채
  • 소재완
  • 승인 2019.10.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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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미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 문화가 있는 날 맞아 타악 퍼포먼스 및 클래식&재즈 공연 등 진행

익산시가 문화가 있는 날인 10월 30일을 맞아 익산예술의전당과 미술관 등 지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시는 우선 오는 30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잼스틱 타악 콘서트’를 진행한다.

‘즉흥적으로 변주하다’의 뜻을 가진 잼(Jam)과 ‘북채’라는 뜻을 가진 스틱(Stick)의 합성어인 Zamstick공연팀이 클래식 타악기 외 페인트 통 및 재활용품을 이용한 연주를 진행해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공연 관람은 무료며 전화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날 솜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선 ‘퓨전퍼커션밴드 POLY’의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클래식 음악에서 얻은 영감을 통해 재즈‧펑크‧브라질리안‧아프로큐반 등을 혼합, 대중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크로스오버 클래식을 연주한다.

시는 또 이날 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에서 특별강의를 진행해 ‘서양미술의 이해’란 주제로 가나아트센터 이지민 학예연구사 초청 강의를 진행한다.

마한박물관과 보석박물관에서도 문화행사를 운용하여 공예체험 및 천연보석 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왕궁리유적전시관에서도 왕궁리유적 투어 및 샌드아트 체험을 오는 11월 2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도 영등도서관과 마동 및 부송도서관을 통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추진, 설명이 곁들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30일 영등도서관에서 연다.

마동도서관에선 다문화가족 20팀과 실내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한 홈가드닝 만들기 체험을, 부송도서관에선 인문학 강사를 초청한 夜한 인문학 명사 초청 강연(31일)을 추진한다.

특히 모현‧영등‧마동‧부송‧황등시립도서관은 30일 ‘공공도서관 두배로 day’를 진행해 당일 1인당 도서 대출 기회를 2배로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품격 도시 익산시는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운영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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