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마이산남부 주차장 조성 ‘순조’
진안 마이산남부 주차장 조성 ‘순조’
  • 이삼진
  • 승인 2019.10.27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 마이산남부 주차장 조성사업이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6일 진안군에 따르면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그동안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해오던 공간을 문체부 관광자원개발과 전북도 동부권발전사업으로 총 20억원(국비 10억원, 도비 5억원, 군비 5억원)을 들여 정식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있다.

주차장은 대형 37면, 소형 118면(장애인 5, 확장형 35, 여성 우선 12, 일반 66) 등 총 155면으로 구성해 주차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화장실 1개소도 추가 설치하고 차량 통제 시스템도 반영해 차량 진출입 시 주차가능 대수를 사전에 알려줘 관광객 편의를 도모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항일 유적지(△용암 △호남의병 창의동맹단 결성지 비 △대한이산묘 △비례물동 암각서 △대한건곤 청구일월 석실 등)와 마이산 역암층 등 지질공원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교육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안계현 관광과장은 “그동안 부족했던 주차공간이 마련되면 마이산의 접근성이 높아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앞으로도 자연친화적 개발과 마이산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