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전북경찰, 제74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조강연
  • 승인 2019.10.21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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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11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1층 대강당에서 조용식 청장과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내빈과 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공로로 경찰발전위원회 진효근 위원장, 수사이의심의회 이호 위원 등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받는 등 총 7명의 일반인이 표창장과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전북청 한도연 경무과장이 녹조근정 훈장, 수사과 선원 경정과 여성청소년과 오선아 경감이 대통령 표창, 1기동대 박승찬 경정과 형사과 박형자 주무관이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2명의 직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기념식 행사 후에는 순직 유가족 등을 초청해 1층 대강당 입구에 설치돼 있던 추모의 벽 제막식 행사를 진행, 순직 경찰관들의 영예성과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조용식 전북청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축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보며 국민과 국가에 충성하고 거듭나려 노력하는 경찰관과 경찰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전북경찰, 정의로운 경찰, 정감이 넘치는 경찰,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진하는 경찰로서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전북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전주완산경찰서와 전주덕진경찰서도 제 74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석일 완산경찰서장은 항상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경찰관 및 경찰 가족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경찰 제복의 자긍심을 한시도 잊지 말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며 공감 받는 경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남기재 덕진경찰서장도 지금 이 시간에도 치안현장에서 주민의 안전과 지역치안 확립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앞으로도 정성을 다하는 덕진경찰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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