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소통의 장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소통의 장
  • 김도우
  • 승인 2019.10.2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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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바이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소통의 장이 진행됐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주관으로 관련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 합동 소통의 장이 진행됐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주관으로 관련 기관, 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강용구)21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바이오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전북 경제 견인을 위한 전북바이오산업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의회, 전북도, 산업현장의 기업인과 유관기관 전문가가 함께 전북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간담회에는 바이오 등 산업현장에 있는 기업을 대표해 엔다, LFF, 비타 3개 기업이 참석했다.

엔다는 맥반석에서 추출한 농축 규소를 이용한 100% 수용성 규산염 원천기술(특허)를 보유 한 업체다.

고추 등 작물 질병예방 및 방제기술을 활용한 LFF는 고추, 시금치, 토마토 등 아열대 대처형 유기농자재류 핵심기술과 경제성에 대해 발표했다.

레이더를 활용한 비타는 고정밀 거리측정, 교통모니터링, 조명제어, 몸짓 인식 등 스마트 인프라, 산업계 기기 자율운전 등 인공지능 분야의 경쟁력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대응전략 모색을 위해 도의회, 전북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외 10개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용구 위원장은 전북은 산업체질 개선 위해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벤처창업기업 유치와 육성이 중요하므로, 앞으로 도의회가 전북도 및 산업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도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제통상진흥원 등 중소기업 지원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벤처창업 생태계 및 혁신성장 산업육성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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