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없는 자연재해, 풍수해 보험으로 대비하자
예고없는 자연재해, 풍수해 보험으로 대비하자
  • 김도우
  • 승인 2019.10.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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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 중점 운영

전북도는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 폭설, 지진 등 자연재해 피해로부터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다가올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10월부터 12월 중순까지 풍수해보험 가입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가입 강조기간 주거취약계층 등 중점가입 대상자 및 전년도 보험 가입자의 재가입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한다.

또 읍면동사무소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운영하고 보험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시·군 순회하며 풍수해보험 교육과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은 주택과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가입대상이며, 보험료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해 국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태풍·홍수·호우·강풍·대설·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처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보험료의 34~92%까지 지원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는 86%, 차상위 계층은 75%까지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방법은 일반 보험과 마찬가지로 보험설계사(NH농협손보,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를 통한 개별적인 가입이 가능하다.

시군이 보험계약자가 되고 주민은 보험의 혜택을 받는 피보험자가 되는 단체계약 방식도 가능한데, 이 경우 주민은 가입동의서 등을 이장·통장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전북도는 2019년도 실적 기준 풍수해보험 주택 가입율(가입실적÷가입대상)이 전국 도() 단위에서 2위를 기록하는 등 풍수해보험 가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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