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선정
익산시, 산자부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 선정
  • 소재완
  • 승인 2019.10.2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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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2억4,000만원 투자…100kw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및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 구축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에 국비 1억 원과 시비 1억 4,000만 원 등 총 사업비 2억 4,000만원을 투자해 태양광 발전장치 100kw를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통합모니터링시스템도 함께 구축한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는 이미 130kw의 태양광 발전장치가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업 마무리로 총 230kw의 태양광 발전을 운용, 패션단지 입주기업의 생산원가 절감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앞서 지난 2014년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로 80kw, 2017년 신재생에너지 지역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50kw 등 130kw의 태양광 발전장치가 설치된 상태다.

강태순 한류패션과장은 “센터는 도금, 폐수처리, 연구장비 운영 등 기업 지원을 위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태양광 설치사업이 마무리되면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등 환경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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