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나서
완주 상관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나서
  • 이은생
  • 승인 2019.10.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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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상관면(면장 여기현)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가 발로 뛰는 복지상담과 사각지대 지원에 나섰다.

18일 면에 따르면 상관면은 튼튼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야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다고 보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기회의는 물론 수시로 사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곧바로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자원 발굴과 연계해 지원을 극대화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실제 관리비가 30개월 이상 체납돼 거주지 강제 퇴거에 놓인 A씨를 최근 구제하는 등 활발한 사각지대 해소 작업에 돌입했다

건강문제로 근로활동을 하지 못해 의료 빈곤에 빠진 가구에는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겨울을 대비한 월동용품을 지원키도 했다.

또 생계곤란으로 학습 공간이 없는 가구에는 사례회의를 통해 책상과 침대를 지원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2가구에는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비를 지원했다.

여기현 면장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상관면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더 많은 복지사각지대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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