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고창군수, 중국 제남시에 고창 우수 농특산품 홍보 '주력'
유기상 고창군수, 중국 제남시에 고창 우수 농특산품 홍보 '주력'
  • 김태완
  • 승인 2019.10.17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중국 제남시를 방문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오랜 기간 중국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죽염과 복분자주는 물론, 젤리와 캔디까지 최고의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17일 군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유기상 군수와 이봉희 군의회 자치행정위원장 등 방문단이 지난 16일 산동성 제남시 대명호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품 홍보·판촉전을 가졌다.

마늘소금, 복분자막걸리, 고창김, 인삼캔디, 복분자유과, 고구마 말랭이 등 10개사 23개 품목을 전시·판매해 소비자 대상 시음·시식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판촉전에선 ‘건강’과 ‘식감’을 강조한 제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됐다. 천연 단맛을 내는 복분자 젤리와 캔디, 유과는 완판 됐고, 9번 구운 고창죽염과 복분자주 판매부스에도 문의가 이어졌다.

산동성 공정 성장은 홍보부스를 방문해 죽염을 시식하고 효능과 섭취법을 묻기도 했다.

이밖에 동행한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는 산동성농업과학원과 간담회를 갖고 양 지역 농산물의 기능성에 대해 공동연구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전 지역이 국제기구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할 정도로 깨끗하고, 건강하다”며 “고창 땅에서 나는 명품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중국에 널리 알려 땀 흘려 농사짓는 농민들과 지역내기업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김태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