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민 임실군수, 특례군 법제화 추진 앞장
심 민 임실군수, 특례군 법제화 추진 앞장
  • 양대혁 기자
  • 승인 2019.10.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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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단양군청서 개최된 창립총회 참석, 법제화 강력 건의
- "지방소멸 위기 해소, 국가균형발전과 지역발전 위해 필요"
심 민 임실군수
심 민 임실군수

특례군 법제화를 위한 임실군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특례군은 인구 3만명 미만이거나 1㎢당 인구 밀도가 40명 미만의 정주 여건 악화로 소멸 위험에 있는 군을 지정해 정부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이다.

심 민 임실군수는 16일 충북 단양군청에서 개최된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해 법제화 추진의 필요성을 강력히 건의하는 데 적극 앞장섰다.
 
이번 창립총회는 인구 감소로 소멸위기에 처하고 있는 전국 24개군이 뜻을 모아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특례군 법제화를 통해 지방소멸위기를 해소해 진정한 국가균형 발전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례군 법제화 추진협의회는 이날 류한우 단양군수를 초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특례군 입법 촉구 서명운동, 국회 토론회 개최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내에서는 임실군을 비롯 진안군과 무주군, 장수군, 순창군 등 5개 군이 참여했다.

심 민 군수는“특례군 지정은 소멸 위기의 농촌 소도시가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피부에 와닫는 복지정책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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