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중학생 독서동아리 연합캠프 '성료'
정읍교육지원청, 중학생 독서동아리 연합캠프 '성료'
  • 하재훈
  • 승인 2019.10.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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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봉)은 중학생 독서동아리 연합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지청에 따르면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력하는 정읍 마을교육생태계 사업의 일환으로 연합캠프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 책모임 동아리가 주축이 돼 지역내 중학생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운영했다.

이날 극작가와 아동문학가로 활동하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의 한윤섭 작가 초청 강연과 학생 상호 간 토론과 결과공유 등 다양한 모둠활동을 운영했다

교육지청은 특히 ‘슬프구나, 피노리에서 경천이 녹두를 판다’라는 서찰을 전하는 아이에 대한 이야기로 구성된 선정도서을 통해 지역의 근대 역사와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에 대해 탐구하고,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수봉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우리 근대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더불어 독서를 통한 상호 간 소통과 참여로 올바른 토론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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