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청년자립 및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장수건설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4일 캡짱 네트워크 소속 청년과 지역 청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청년 일반현황 및 추진상황 보고와 청년일자리창출 및 정책 발굴 관련 의견 등을 수렴했다.
군은 현재 청년 간 정보교류와 청년일자리창출, 청년발전 방안을 통해 지역 청년의 역할과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39 캡짱 네트워크를 구성, 매월 2회 이상 간담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정착지원금지원, 청년귀농학교, 청년창업농지원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현재 청년정책 기본계획수립, 정책연구,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청년시설 및 센터 설치, 고용촉진 및 일자리 지원, 주거안정, 문화활성화, 청년공간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청년기본조례 제정도 추진 중에 있다.
장영수 군수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수=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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