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와 원광대부속병원이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서 대학 및 각 병원의 규모‧잠재력 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2019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전남 장흥에서 열린 가운데 원광대와 대학부속병원이 공동으로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원광대와 대학부속병원은 이 박람회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참가, 통합의학관 내에서 운영된 홍보부스에서 대학 입학안내 및 학과소개 등이 담긴 인쇄물을 배포했다.
또한 원광대병원, 치과대병원, 익산한방병원, 전주한방병원, 광주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한방병원에서 의료진이 참가해 체지방 측정 등 간단한 검진과 침 치료를 시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전국 의료기관과 대학, 협회, 단체 등 120여 기관이 참여한 올해 박람회에선 6개 전시 체험관이 운영돼 각 기관들의 우수 선진사례들이 소개됐다.
원광대 관계자는 “체험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전시 홍보물을 통해 대학 및 부속병원 규모를 알아보고, 병원별 코너를 찾아 침 치료와 상담 등 진료체험 시간을 가졌다”며 “ 원광대와 대학부속병원은 이번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대학과 대학부속병원의 홍보를 위한 전남지역 교두보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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