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청소년이 만든 축제 ‘성황’
완주군, 아동청소년이 만든 축제 ‘성황’
  • 이은생
  • 승인 2019.10.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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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서 아동, 청소년들의 축제가 성료됐다.

3회 아동청소년권리축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완주군청 일원에서 굿네이버스·완주군·전북도가 공동 주최해 열렸다.

행사에는 2,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유아부터 아동·청소년, 가족이 행사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축제기획단이 고백(Go Back)’이라는 주제를 선정해 진행됐다.

축제에서는 전통놀이와 권리알기, 전통음식 체험 및 옛 스타일 등이 가득 메워져 행사에 참여한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윷놀이 대항전과 노래, 댄스경연대회는 참가자 수십여 팀이 지원해 뜨거운 무대가 됐다.

특히 완주군청소년의회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직접 초청해 고백토크쇼를 진행, 완주군수 청소년시절 연애와 진로, 학업 및 아동·청소년정책에 이르기까지 청소년들이 궁금해 하는 모든 것을 질문해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유아·부모가 함께하는 가족놀이프로그램, 전통놀이 10, 밧줄놀이터, 청소년라디오 등도 큰 관심을 끌었다.

청소년축제기획단 강지향 학생(고산고 2)아동·청소년이 직접 축제를 기획하고 권리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무척 기쁘다권리축제를 통해 아동과 성인이 각자의 권리를 고민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완주=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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