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1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지진훈련은 불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을 대비해 국토부, 김제시, LH, 김제소방서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함께하는 협업훈련이다.

사전에 정해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달하고, 지속·반복적인 훈련 실시를 통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김제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5차례에 걸쳐 실무자간 사전 기획회의 및 2차례의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오는 31일에 토론 및 현장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 능력 강화와 실전대응 역량 제고는 물론,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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