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일반학교와 동일한 학력 인정..14일부터 모집
일반학교와 동일한 학력 인정..14일부터 모집
성인여성의 배움터인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교장 이영희)에 따르면 도내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 여성이 대상이며, 모집기간은 14일부터 내년 2월7일까지로 중‧고교 과정 각 30명씩 서류 전형과 면접을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재학생에게는 중학교 학비 면제, 고등학교 학비 감면, 장학금, 자격증 취득, 상급학교(대학교) 진학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할 경우 일반학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전라북도가 1998년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로 설립한 전국 유일의 성인여성학교이다.
2019년까지 1,383명(중 715명, 고 6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영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만학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의 상징이라 할 수 있어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배움과 함께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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