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벤처지원기관 공동, 'Start up 전북 2019' 개최
전북 창업·벤처지원기관 공동, 'Start up 전북 2019' 개최
  • 이용원
  • 승인 2019.10.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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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창업·벤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실질적인 스타트업 지원성과 창출을 위해 도내 40개 기관 합동으로 ‘Start Up 전북 2019’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전북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비롯한 도내 창업·벤처지원기관과 민간 스타트업이 협업해 창업·벤처 붐 확산과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오는 16일 전주화산체육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Start UP 전북’행사는 그동안 개별 기관 단위로 운영해오던 창업·벤처 프로그램을 ‘전북 창업·벤처 주간’을 지정해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자는 취지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올해에는 그간의 창업 붐 조성과 확산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기업지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3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벤처투자시장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도내 우수창업기업에게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투자벤처로드쇼와 웰컴투팁스 행사가 대대적으로 진행 될 예정으로,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도내 우수창업기업 20개사는 수도권 지역의 벤처캐피탈리스트로 구성된 투자심사자와 함께 투자유치 설명회(IR), 투자상담(멘토링)을 진행 한다.

또한 도내 유망 농·식품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Make Dream 지역우수상품 품평상담회’에서는 국내 유명 유통전문가(MD)와 소비자평가단(블로거, 일반소비자)의 품평상담과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 전략 관련 정보 공유 세미나가 진행 될 예정으로 그동안 유통채널을 찾지 못해 고심했던 도내 기업에게 의미 있는 자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북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 발굴프로그램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들어보는 ‘메이커 체험관’, 톡톡튀는 아이디어 상품을 판매하는 ‘청년 CEO 마켓’이 부대행사로 운영된다.

김광재 청장은 “Start up 전북 2019 행사가 도내 지원기관과 스타트업이 역량을 결집시키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창업하기 어려운 전라북도의 한계를 넘어 ‘스타트업 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시작이자, 도민과 함께하는 ‘스타트업 파티’가 되길 기대하며, 스타트업 전북행사를 기점으로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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