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 탄력
익산시, 안정적 수돗물 공급 탄력
  • 소재완
  • 승인 2019.10.13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등 3개 사업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 선정…총 사업비 622억 투입 노후 상수관 148㎞ 교체 및 노후관로 433㎞ 정밀조사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의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사업,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이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돼 해당 사업의 조속한 탄력이 예상된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환경부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3건의 시 사업이 선정돼 내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324억 원의 국비와 55억 원의 도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 규모는 622억 원이다.

시가 추진할 노후상수도 정비 사업은 수돗물의 적수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블록시스템 31개소와 상습 적수 발생지역 및 반복 누수지역의 노후 상수관 148㎞를 교체한다.

이 사업은 특히 누수탐사, 구역고립 확인 등을 위한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시는 또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사업을 실시해 주요 상수관망에 정밀여과장치 및 자동수질측정장치, 유량수압감시시스템을 구축한다.

아울러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지원 사업을 통해선 노후상수관로 433㎞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 상수도 경영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범용 상수도과장은 “이번 지방상수도 국고보조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유수율 및 상수도 경영 효율성을 제고해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