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2019년 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전북도 1위를 차지했다.
정읍경찰은 지난 11일 경찰서장, 각 과장, 정읍시 언론인이 참석한 오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읍경찰에 따르면 2019년상반기 치안고객만족도 조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접촉 고객 모바일 설문조사(카카오 알림톡)로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치안서비스 접촉고객(전수조사)으로 민원, 112신고처리, 교통사고조사, 수사 등 조사분야로 실시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처리절차 및 과정에 따른 업무처리 신속성, 업무처리 안내 및 설명과 담당자 응대태도에선 담당경찰관 친절성, 청렴성을 서비스(업무)품질에선 업무처리 전문성, 공정성,시설 및 이용환경에선 시설 및 이용환경 편리성 등이다.
이에 정읍경찰은 치안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총점 87.5점으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간담회에서 신일섭 서장은 “청내 민원처리 및 현장 업무처리를 맡고 있는 일선 경찰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특히 신 서장은 “경찰과 언론기관은 견제와 화합으로 나아가야 하는 만큼, 잘하는 일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홍보의 역할을 담당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신 서장은 또 “정읍경찰도 안전한 정읍치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 정읍경찰 활동사항 및 성과 소개와 전화금융사기 등 범죄 예방 홍보를 위한 경찰·언론 간 협력방안 논의와 함께 해외에서 운전이 가능한 영문 운전면허증 등 달라진 치안정책에 대해 설명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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