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미래비전 정책 포럼 ‘초미 관심’
완주군, 미래비전 정책 포럼 ‘초미 관심’
  • 이은생
  • 승인 2019.10.12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 비전 필요

완주군의 향후 100년 미래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포럼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는 완주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상징물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완주군미래발전위원회(위원장 이종민)11일 오후 3시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완주 구상과 관련한 ‘2019 완주군 미래비전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각계 최고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미래발전위는 이날 우석대 황태규 교수의 완주의 새로운 책임, 그리고 새로운 상징에 대한 발제와 함께 패널 토론, 종합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황 교수는 발제에서 완주군은 제2 수도권인 충청권의 연담지역인 데다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구축하고 있고, 산업단지의 역동성을 확인할 수 있는 전북 내 산업 선도도시다. 이에 문화와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전북을 끌어갈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 교수는 이와관련 완주에 랜드마크타워를 조성하고, 삼례예술촌과 비비정마을 등 산재한 각종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할 경우, 경제성도 충분할 수 있다민간자본 유치나 공공과 민자 유치를 통해 합동개발하는 방안도 고민해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전주의 한옥마을과 익산 역사문화유적지, 군산 근대역사문화 등을 잇는 광역 관광벨트를 구축해야 한다는 여론도 있어, 완주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랜드마크와 같은 상징물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거듭 밝혀 관심을 끌었다. /완주=이은생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