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119구급대가 4분마다 한 번꼴로 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119구급대의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올 3분기 총 9만 6,402건 출동해 5만 9,085명(5만 7,834건)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으로 인한 환자수가 3만 6,348명으로 전체의 61.5%를 차지했고, 이어 사고부상 1만 3,141명(22.2%), 교통사고 7,671명(12.9%) 순으로 집계됐다.
환자 발생 장소는 가정이 3만 5,017명(59.3%)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도로 9,408명(15.9%), 상업시설 2,775명(4.7%) 순으로 확인됐다.
환자 연령은 70대 1만 1,730명(19.9%), 80대 1만 0,188명(17.3%), 50대 9,763명(16.5%) 등 순이었다.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은 “분석결과를 활용해 증가하는 소방서비스 수요에 맞춰 선제적 대응과 현장대원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에게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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