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0일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1,100여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노인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 해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회에 모범이 되는 모범노인과 노인 복지증진 기여자를 포상·격려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민요,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유공자 등 11명에게 시장표창이, 모범노인 23명에게 지회장상이 수여됐으며, 군산시장과 도ㆍ시의원 및 노인관련 기관ㆍ단체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강임준 시장은 “ 어르신들의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행사를추진해 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에 감사를 표한다”며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철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군산=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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