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 2019년고향사랑 장학금 2억3,500만 원을 지급했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한 달 간의 접수기간을 거쳐 이사회 심의를 통해 최종 122명의 장학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고향사랑 장학금은 진안군 지역 중·고등학교를 모두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진안군민의 대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성적과 소득 수준을 보지 않고 타 장학금과 중복 지원이 가능한 생활비성 장학금이다.
재단은 상반기에도 고등학생, 대학생에게 성적 우수 장학금 1억8,700만원을 106명에 지급한 바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고향사랑 장학금은 진안의 우수인재 양성과 애향심 고취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 장학금을 비롯한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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