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00회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
전북, 100회 전국체전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
  • 고병권
  • 승인 2019.10.10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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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육대회 막바지 금 41 ·은 39·동 74 개
유규민이 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16.43m를 기록하면서 대회신기록과 함께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고병권 기자
유규민이 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남자고등부 세단뛰기에서 16.43m를 기록하면서 대회신기록과 함께 고등부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고병권 기자

전북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0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일부 개인 단체종목인과 개인기록종목에서 선전하면서 목포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선수단은 전국체전 폐막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5시 현재 금메달 40개와 은메달 39개, 동메달 73개 등 모두 152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 득점 1만6,620점으로 종합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전북은 역도에서 3관왕 1명을 배출하고, 단체종목 배구 남자고등부에서 익산남성고가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9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동주(진안군청)는 이날 서울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역도 남자일반부 85㎏급에서 인상 165kg과 용상 199kg, 합계 364kg으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육상 여자고등부 창던지기에 출전한 이세빈(이리공고)이 46m18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요트 고등부 레이저급 안선진(부안제일)과 420급 윤서연(부안제일)과 강수진(부안제일)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 남자고등부 자유형 61kg급 한오성(전북체고)과 남자고등부 자유형 97kg급 이태빈(전북체고)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성고는 이날 중앙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충북제천산업고와의 결승에서 2세트를 먼저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3대2로 역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은 핸드볼 전북제일고가 충북 청주공고를 상대로 31대24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배드민턴 여고부 성심여고는 서울 창덕여고를 3대0으로 누르고 금메달에 바짝 다가섰다.

한편 전북선수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핸드볼 전북제일고는 경기 남한고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치며, 배드민턴 원광대는 인천 인하대, 성심여고는 광주체고와 금빛 스메싱에 나선다.

또 레슬링, 에어로빅, 골프, 자전거, 수영 등에서 막바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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