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진안홍삼축제 '개막'
2019진안홍삼축제 '개막'
  • 이삼진
  • 승인 2019.10.0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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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홍삼축제가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이라는 주제로 9일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마이산신제를 시작으로 궁중무용 1호 금척무 공연 등 다양한 식전공연이 진행됐다.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진행되는 기억력 홍삼캔쌓기, 항산화 홍삼금척낚시, 혈행개선 파워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홍삼축제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홍삼튀김과 다양한 홍삼음식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군은 올해 축제는 공식적인 의전행사를 생략하고, 불꽃놀이와 간단한 개막식만 진행해 관광객을 위한 축제를 기획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아스트로, 모모랜드 등이 공연하는 진안홍삼한류콘서트가 진행돼 축제 개막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축제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그간 봐왔던 개막식과 너무 달랐다. 관광객 입장으로서는 원하는 공연을 바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5일 동안 △10일 마이산콘서트(크라잉넛 등) △11일 홍삼노래자랑(노라조 등) △12일 트로트페스티벌 △13일 전국 가요 탑 10 가요쇼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축제기간 홍삼을 최대 50%싸게 구매할 수 있는 홍삼 대방출, 홍삼의 6가지 효능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축제장에서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진안홍삼축제에 오셔서 6가지 홍삼의 효능을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품질인증을 받은 진안홍삼을 맛보시며 즐거움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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