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500여 명 참석 '성황'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에서 주최한 2019년 제6회 한마당축제가 8일 김제시장애인체육관에서 도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하늘과 땅이 맞닿아 있는 곳 김제! 벼가 익어가는 가을날'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전북도 지원,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 전북협회 주최,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가 주관했다.
특히 행사는 주간보호시설 이용자들의 자존감 및 사회성을 향상하고 재활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다운주간보호센터에서 태권도 시범, 푸른나래 주간보호센터가 에어로빅 및 핸드클랩을 보여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장애인들을 돌보고, 권익 옹호에 앞장선 종사자들에게는 도지사상과 사회복지협의회장상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에 박준배 시장은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헌신하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종사자와 이용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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