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예술의전당,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 두편 공연
익산예술의전당, ‘방방곡곡 문화공감’ 선정작 두편 공연
  • 소재완
  • 승인 2019.10.07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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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발레 in 콘서트’ 및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각각 12‧19일 무대
바디 콘서트 장면
바디콘서트 장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선정작 두 편이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7일 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12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라, 발레 in 콘서트’가, 19일에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가 익산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다.

12일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오페라, 발레 in 콘서트’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공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예술의전당 상주 오케스트라이자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의 공연 연주를 전담하는 독보적인 연주단체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류성규와 현재 국내외에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베이스바리톤 우경식이 함께 출연한다.

특히 오페라와 발레의 명곡들을 엄선해 연주와 성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로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곡으로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곡은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바니, 카르멘의 아리아가 연주된다.

19일에는 현대무용의 입문서라 평가받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가 선보인다.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이끈 작품답게 비보잉은 물론 발레, 현대무용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용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는 움직임, 인간의 몸과 춤의 한계를 뛰어넘는 동작 등을 통해 전율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정상급 공연 두 개 작품이 연이어 익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르는 만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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