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제24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 하재훈
  • 승인 2019.10.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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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7회 정읍시의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7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이상길 의원은 '야생동물 피해방지 대책 강구하자'를 통해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농작물 규모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농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보상대책으로 철조망 및 전기울타리 설치 공모로 국비확보, 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 단서조항 및 피해방지단 영농철 총기 상시소지 검토, 야생동물 포획보상금 상향조정 등을 주장했다.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 '민선7기 정읍시정 중간평가와 2020년 예산편성에 대하여'를 통해 “2020년은 민선7기 3년차가 되는 중요한 시기다”며 2020년 중점사업 방향과 예산편성에 대해 의결기관인 의회에서 제동을 건 사업에 대한 성찰, 시장의 역할과 리더십의 재고로 행정전문성 극대화, 정읍방문의 해에 대비한 예산편성(공익 우선의 원칙, 혁명가의 거리 조성 등) 등을 주문했다.

또한 김중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경로당 신축사업 보조금 확대하라'를 통해 “시는 이미 초고령사회(노인인구 2만9,251명, 시인구의 26.37%)로 진입했다”며 “어르신들이 가장 쉽고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등 복합문화 공간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4년째 동결(6,500만원)중인 신축 보조금 예산을 상향 지원(1억원)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상섭 의원도 5분 자유발언 '시민의 피 같은 돈, 내 돈 같이 쓰자'를 통해 “공모사업이라는 명분으로 시·도비 매칭사업이 진행되는데 거의 유사한 시설들이 들어서고 민간시설과 중복돼 예산의 낭비, 행정의 신뢰도 하락 등의 문제가 발생되고 있다”며 “공공시설물의 기초환경조사, 운영계획, 향후전망 등 철저한 과학적 분석으로 실적과 공적을 위한 밀어붙이기식의 선심성 행정을 지양하고 공직자는 책임있는 행정행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건심사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 하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2020년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등 3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리․통․반의 하부조직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2020 일자리창출펀드 참여 출자금 지원 동의안' 등 3건은 원안가결, 이도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수정가결 했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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