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 태풍피해복구 '총력'
부안 위도면, 태풍피해복구 '총력'
  • 황인봉
  • 승인 2019.10.07 13: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안군 위도면 전 직원들이 제18호 태풍 미탁대응 및 피해복구에 총력전을 펼쳐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위도면에 따르면 대비 및 피해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개천철 휴일날에도 불구하고 출근해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18호 태풍 미탁은 지난 2일 오후 5시 부안군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되면서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섰으며, 위도면 직원들은 태풍주의보 발효 전부터 전 직원이 태풍대비를 위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택가 및 취약지, 침수지를 대상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또 태풍이 지나간 지난 3일 개천절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지역내를 순찰하면서 방파제 및 해안가 주변의 쓰레기 정비를 실시하고, 주요 도로변에 넘어진 가로수 등을 치웠다.

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 저지대 등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복구작업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오후부터 여객선 운항이 정상적으로 운행될 것에 대비해 파장금항 여객선터미널에 밀려온 폐스티로폼, 해초류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치우며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고선우 위도면장은 태풍 피해는 신속한 복구가 중요한 데 이번 복구작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었다도움이 필요할 때 즉각적인 행정력을 동원해 주민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황인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