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사흘째 전북 선수단 '선전' 이어가 
전국체전 사흘째 전북 선수단 '선전' 이어가 
  • 고병권
  • 승인 2019.10.0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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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선수단, 메달 67개 획득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일반부 사브르에 출전한 익산시청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서울 한양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여자일반부 사브르에 출전한 익산시청 경기모습/고병권 기자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3일째인 6일(오후 5시 현재) 전북은 총 득점 3,364점(금23개, 은13개,동31개)으로 종합 6위를 달리고 있다. 

대회 첫 날인 4일과 주말인 5일, 6일 18개의 금메달을 획득하고, 3관왕 1명과 2관왕 3명을 배출하면서 선전하고 있다. 

특히 도현국(군산시청,23세)이 전북 육상 마라톤 역사상 24년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도현국은 6일 서울시 일원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에서 2시간 19분 30초로 결승라인을 제일 먼저 들어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현국이 마라톤에서 얻은 결과는 지난 제76회 경북에서 열린 전국체전 형재영의 금메달 획득한 이후 24년 만이다.

황소진(전북체고)은 지난 4일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고등부 개인독주 금메달에 이어 이날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추발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또 박상훈(국토공사)이 자전거 남자일반부 개인추발과 단체주발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2관왕에 올랐으며, 박서진(전북체고)도 자전거 여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와 단체추발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자지했다.

육상 남자고등부 해머던지기에서 출전한 이희영(전북체고)은 60.89m로 가장 멀리 던지면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2연패를 달성했으며, 육상 여자고등부 해머던지기에 출전한 홍승연(이리공고)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날 수영 여자일반부 자유형 800m에서 한다경(전북체육회)이, 양궁 여자일반부 거리 50m에서 전인아(전북도청)가, 배드민턴 남자대학부 단체전 원광대가, 레슬링 여자고등부 자유형 53kg급에서 채지아(전북체고)가, 자전거 여자고등부 단체추발과 남자일반부 단체추발에서 각각 금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5일에는 태권도와 댄스스포츠, 유도, 자전거에서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 -80kg급에서 이상제(전주시청)가, 댄스스포츠 일반부 스탠다드 5종목에서 김기환(전북연맹)과 박예랑(전북연맹)이, 유도 남자일반부 -81kg급에서 이성호(상무)가. 자전거 여자고등부 단체스프린트 전북체고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첫 날인 4일에는 펜싱에서 금메달 3개와 자전거에서 금메달 2개 등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소진(전북체고)은 양양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여자고등부 개인독주에서 가장 먼저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박상훈(국토공사)은 자전거 남자일반부 개인추발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펜싱 여자고등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최지영(이리여고)과 여자일반부 사브르 개인전 김지연(익산시청), 남자일반부 에페 개인전에서 권영준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종목에서도 선전을 이어 갔다.

농구 남자고등부 전주고가 경북산상전자를 94대73으로 승리하면서 동메달을 확보 했다.

탁구 이일여고가 논산여상을 4대2로 누르고 2회전에 진출했으며, 핸드볼 전북제일고가 부산낙동고를 36대16으로 누르고 1회전을 통과했다.

한편 전북은 대회 4일째인 7일 육상과 태권도, 유도, 씨름, 펜싱, 레슬링, 조정, 카누, 요트, 역도 등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고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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