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성당포구마을, 풍경 있는 명품 숲 탈바꿈
익산 성당포구마을, 풍경 있는 명품 숲 탈바꿈
  • 소재완
  • 승인 2019.10.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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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주관 마을 숲 만들기 공모사업 선정…2020년 봄까지 돌배나무 외 9종 1,718본 식재
'풍경있는 마을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성당포구 모습
'풍경있는 마을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 성당포구 모습

익산 성당포구마을이 전북도 주관 ‘풍경 있는 마을 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4일 익산시는 성당면 성당포구마을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0년 풍경 있는 마을 숲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풍경 있는 마을 숲 만들기’ 공모사업은 나무심기 사업에 소외됐던 농‧산촌마을 주변의 경관조성과 마을 유휴공간을 활용한 수목식재로 주거환경을 개선 및 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1억 원 등 총 1억 5,4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봄까지 성당포구마을에 돌배나무 외 9종 1,718본을 식재 특색 있는 명품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우진 산림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에서 숲을 관리하게 돼 온전히 마을 숲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체험객 방문시 마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숲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포구마을은 연간 3만여 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농촌 체험관광마을로 금강체험관, 슬로푸드체험관, 자전거길 등 여러 관광자원이 있다./익산=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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