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기별 택시친절기사 표창으로 운수종사자 사기진작·대중교통 친절서비스 향상 기대
전주시는 지난달 30일 전주시장실에서 ‘2019년 3/4분기 택시 운수종사자 표창’ 시상식을 열고 김진철 씨 등 친절기사로 선정된 2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택시 친절기사 표창은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친절 서비스 정착과 모범 운수종사자로서의 자긍심 고취 등을 통해 택시 친절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 분기별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제보와 택시조합 추천 등을 종합한 후 ▲승객 응대태도 ▲운전태도 ▲복장상태 ▲교통약자 배려 ▲안전운행 등을 평가해 택시 친절기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날 표창을 받은 택시 친절기사들은 전주시 개인택시운수종사자들로 차량 내 청결유지와 승객에 대한 친절한 응대는 물론, 승객이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아주고 각종 교통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품격 있는 전주이미지 정착을 위해 앞장선 모범 운수종사자들이다.
대표적으로 양승철 기사와 이병철 기사의 경우, 평소 차량 내 청결유지와 친절한 승객응대에 힘썼으며, 전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관광명소와 맛집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이고 친절한 관광안내로 관광도시 전주 이미지 향상에 모범을 보여 친절기사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향후에도 매 분기별로 택시 친절기사를 선정·표창해 택시운수종사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경쟁력을 높여 택시운수종사자들 스스로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토록 해 ‘모두가 타고 싶은 전주택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절기사 추천은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천년전주 콜센터(063-222-1000) 또는 120 생활민원 전화, 전주시 시민교통과, 일반택시 회사, 전주시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통해 친절사례 등을 제보할 수 있다.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