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ASF 대응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김제시, ASF 대응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 한유승
  • 승인 2019.09.3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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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동안 김제시는 ASF 유입 차단을 위해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실과 소독시설 설치 및 통제초소를 운영해 왔다. 이번 격상조치는 김제를 가축질병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을 포함한 5개 실무반으로 통합·구성됐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각종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단계별로 상황관리, 예찰 및 방역활동, 방역 이동통제 초소 운영, 사고수습 처리 등 주기적 소독과 축산차량 관리, 방역강화 홍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준배 시장은 “축산 농가에게 ASF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라며, 축사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될 경우에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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