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나서
정읍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로 시민 안전 확보 나서
  • 하재훈
  • 승인 2019.09.26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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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에 시는 금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진행 중으로 올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금붕천 일대는 폭우에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해 시민 안전을 위협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07억 6,000만 원을 들여 정읍국유림관리소 앞 정읍천에서부터 금붕동 성결교회 앞 금붕천 중류까지 약 1.09km를 정비에 나섰다.

현재 내장 1교와 내장 2교 정비를 완료했고, 하천 폭을 10m에서 15m로 넓혔다. 이어 내장 3교(대림아파트 앞 국도 29호선 내)는 133m의 박스 교량 설치 공사가 진행중이다.

내장 3교에 PC박스 슬라브를 설치하고 있고, 오는 11월에 내장 3교와 하천 정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3억 원을 들여 대림아파트 앞 오거리 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중인 회전교차로 정비 사업 또한 올해 안으로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설재근 안전총괄과장은 “금붕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을 빠른 시일 내 완료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정읍=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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