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9기 출범
김제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제19기 출범
  • 한유승
  • 승인 2019.09.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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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협의회장 조숭곤)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및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 19기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제19기를 이끌어 갈 조숭곤 자문위원이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시장이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날 위촉된 평통위원은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평화통일 활동방향에 대해 보고 하는 등 민주 평화통일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19기 조숭곤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김제시 협의회 제19기 회장으로 선임돼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 통일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민주평통자문회의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중심, 현장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역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가지고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행기관장인 박준배 시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열기 위해 지역민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통일 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 시민들이 화합하고 지역이 상생·소통하는데 제19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63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19기 민주평통 김제시협의회는 오는2021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통일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해 나가는 국민참여형 통일기구로써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김제=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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